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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재테크에 필요한 심리학

니그네틱 2022. 4. 4.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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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심리학에서는 

 

인류의 보존을 위해서 진화된 심리적 오류가 있다고 한다.

 

 

말 그대로, 현재 인류가 살아남기 위해서 

 

현대 사회에 살기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남겨져 있는 심리적 오류를 말한다.

 

 

이 심리적 오류를 제대로 알기만 해도

 

현대 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바꿀 수 있어

 

한번쯤 읽어보길 권한다.

 

 

 

 

BIG

첫째, 모호성 오류(Ambiguity effect) 로

 

정보의 부족 또는 애매모호함으로 인해 의사 결정이 영향을 받는 인지적 오류이다.

 

결과를 알 수 없는 옵션보다 결과를 알고 있는 옵션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는 것인데,

 

100% 이상의 수익률이 가능한 주식투자 보다

 

1.5%의 확정된 이자를 주는 예금을 선호한다.

 

 

 

둘째, 가용성 발견법(Availability heuristec) 으로

 

어떤 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얼마나 되는 지 판단할 때,

 

특정 사건을 지지하는 사례 수에 따라 사건의 발생 가능성을 판단하는 경향이다.

 

피터린치는 "약세론이 가장 지성적으로 들린다." 라고 했다.

 

우리는 매일같이 폭락을 우려하는 뉴스를 접하고 있다는 사실을 염두한다면,

 

피터린치가 왜 이런 말을 했는지도 이해가 될 것이다.

 

 

 

셋째는 소유 효과(Endowment effect) 로

 

객관적으로 인정받는 가치보다 소유자가 평가하는 가치가 훨씬 높은 현상을 말한다.

 

자신의 소유물에 강한 애착을 갖게 된다는 뜻으로

 

일단 보유하고 있는 종목과 사랑에 빠져

 

마이너스가 커져도 손절을 못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초점 주의(Focalism) 이다.

 

의사 결정이나 예측을 할 때, 단일 요소나 단일 정보에 과도하게 초점을 맞추거나 강조하여

 

다른 사건이나 현상을 무시하는 인지적 편향이다.

 

재무 데이터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기 보다,

 

과거에 알고 있던 충격적인 사건에 의해

 

데이터에 편향이 생기는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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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지 심리적 오류를 소개했지만,

 

사실 훨씬 많은 심리적 오류가 도처에 있다.

 

 

내가 인지하기 전에

 

이미 많은 심리적 오류들에 휘둘리고 있다는 뜻이다.

 

 

 

이러한 심리적 오류에 휘둘리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데이터의 객관성을 유지하는 것이다.

 

젠포트를 사용하여, 

 

과거 데이터를 확인하고, 정해놓은 규칙에 따라서 자동으로 매매한다면

 

심리적 오류에 휘둘려 큰 돈을 잃는 실수는 하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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